“엄마 어떻게 된 줄 아세요?” “ 뭐가?” “5표 차로 부결이에요.” 여당이 모두 투표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긴 그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지. 한편으로 ’아~ 이걸 놓치고 있었구나.‘ 10대 때부터 정치를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던 딸아이다.

정치인들이 싫다 하여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주권을 함부로 행사하는 이를 걸러내는 순기능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투표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싫다며 욕하면 안 된다고. 맞는 말이다. 미국 등에서는 10대부터 자유로운 정당활동을 한다고 한다.

체험활동처럼. 교육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올라타자. 선진국으로 가는 버스에 같이 타자. 느리지만 천천히 배우면 다가가면 된다.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은 나이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생애주기별로 정치 참여 방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청소년기 (10대)

• 정치 교육: 학교에서 시민교육을 통해 정치의 기본 개념과 권리를 배움.
• 청소년 단체 활동: 청소년 의회나 지역의 청소년 관련 NGO 활동 참여.
• 의견 표출: SNS, 학교 신문, 지역 사회 포럼 등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냄.
• 캠페인 참여: 환경 보호, 인권, 교육 개선 등 자신이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한 캠페인에 참여.

2. 대학생 및 청년기 (20~30대 초반)

• 투표 참여: 선거권이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
• 정치 동아리/학생회 활동: 대학교 내 정치 관련 동아리, 학생회, 또는 모의국회 참여.
• 정당 가입: 자신의 정치 성향에 맞는 정당에 가입해 활동.
• 집회 및 시위: 공익과 관련된 집회나 시위에 평화적으로 참여.
• 소셜미디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거나 토론.

3. 성인기 (30대 중반~50대)

• 선거 참여: 지역 및 국가 단위의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
• 정당 활동: 정당 내에서 적극적인 당원으로 참여하거나 당직을 맡음.
• 지역 정치 참여: 주민 참여 예산제, 지역회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참여.
• 정치 캠페인 지원: 후보자 후원, 선거운동원으로 활동.
• 전문가로서의 의견 제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정책 제안 및 조언.

4. 중장년기 및 노년기 (60대 이상)

• 정책 자문: 지역사회 또는 국가 단위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자문 역할.
• 시민 단체 활동: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에 참여.
• 투표와 후원: 지속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며, 후배 세대를 위한 정치적 후원.
• 지역 봉사와 지도: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나 주민모임에서 리더십 발휘.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 정치 관련 교육: 나이에 상관없이 정치와 관련된 정보나 제도를 배우는 노력.
• 온라인 청원 및 서명 운동: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지지를 모음.
• 미디어 참여: 칼럼 작성, 팟캐스트 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냄.
• 의회 방청: 지역 의회 또는 국회 방청을 통해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확인.

정치 참여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